김주형, US오픈 3위…우승은 클라크
2026.06.22 11:45
김주형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썼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친 김주형은 우승을 차지한 윈덤 클라크(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와 준우승 샘 번스(3언더파 277타·이상 미국)에 이어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긴 슬럼프를 겪던 김주형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값진 성과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역시 앞서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5월 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가 유일한 톱10 기록이었다.
특히 지난해 부진 여파로 이번 US오픈 출전권조차 확보하지 못했던 김주형은 지역 예선을 거쳐 힘겹게 본선 티켓을 따낸 뒤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3위는 김주형의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3년에 달성한 공동 8위였다. 지난해에는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또한 김주형은 2023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이후 처음으로 PGA 투어 공식 대회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제126회 US오픈 우승 트로피는 클라크에게 돌아갔다. 2023년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US오픈 챔피언에 등극했다.
나흘 내내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낸 클라크는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약 69억원).
남자 골프 사상 최초의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렸던 셰플러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를 적어내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과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마지막 날 5타를 잃고 흔들리며 최종 합계 8오버파 288타로 공동 43위를 마크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친 김주형은 우승을 차지한 윈덤 클라크(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와 준우승 샘 번스(3언더파 277타·이상 미국)에 이어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긴 슬럼프를 겪던 김주형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값진 성과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역시 앞서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5월 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가 유일한 톱10 기록이었다.
특히 지난해 부진 여파로 이번 US오픈 출전권조차 확보하지 못했던 김주형은 지역 예선을 거쳐 힘겹게 본선 티켓을 따낸 뒤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3위는 김주형의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3년에 달성한 공동 8위였다. 지난해에는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또한 김주형은 2023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이후 처음으로 PGA 투어 공식 대회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제126회 US오픈 우승 트로피는 클라크에게 돌아갔다. 2023년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US오픈 챔피언에 등극했다.
나흘 내내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낸 클라크는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약 69억원).
남자 골프 사상 최초의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렸던 셰플러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를 적어내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과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마지막 날 5타를 잃고 흔들리며 최종 합계 8오버파 288타로 공동 43위를 마크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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