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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배달기사 온열질환 예방 지원 확대

2026.06.21 18:01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파트너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쿠팡이츠서비스가 지난해 여름 성남 지역에서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등 여름 안전물품을 제공하는 모습./쿠팡 제공

21일 CES는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냉방,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를 바탕으로 배달파트너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여름에는 정부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배달파트너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선 CES는 고용노동부, 한국노동공제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폭염 대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7일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배달파트너에게는 대형 텀블러와 커피·간식트럭, 생수, 이온음료, 여름용품 등이 제공된다. 다음 달에는 혹서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아이스커피 교환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수분 보충과 냉방, 휴식을 위한 공간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있다. CES는 전국 50여개 지자체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를 비롯해 쿨스카프, 쿨토시 등 폭염 대비 용품을 상시 비치했다. 배달파트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폭염 속 휴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한 냉방 쉼터도 운영 중이다. CES는 전국 140여개 오토바이 정비센터를 ‘배달파트너 냉방 쉼터’로 지정하고, 각 센터에 에어컨과 냉장고, 정수기 등을 갖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쉼터는 수도권을 포함해 충청, 호남, 영남,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권역에 위치해 배달 동선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 안내도 강화했다. CES는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염뿐 아니라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필요한 대응 요령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거나 배달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배달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도록 안내한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폭염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실제로 지켜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배달파트너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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