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앞세운 홍명보호, '결전지' 몬테레이 입성
2026.06.22 07:04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무대인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습니다.
운명이 걸린 남아공전을 앞두고, 월드컵 신예들이 특유의 패기로 대표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571m 고지대에서 혈투를 마친 홍명보호의 다음 결전지는 멕시코 몬테레이입니다.
해발 고도 500m대의 평지로, 고지대 환경에 따른 공의 궤적까지 계산하며 준비해 온 선수들은 이제 달라진 환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최고 기온 40도에 달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5일 치러집니다.
32강행을 향한 최후의 일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은 멕시코전 0-1 패배에도 빠르게 분위기를 다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 첫 출전한 새내기들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태극전사 26명 중 절반인 13명이 이번이 첫 월드컵이지만, 위축되는 대신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홍명보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베테랑 수비수 김민재와 함께 스리백 수비 라인을 이끌고 있는 이한범과 이기혁은 물론, 체코전 역전골의 주인공 오현규 등 무려 9명의 선수가 앞선 두 경기에서 인상적인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엄지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20일)>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그 경기를 얘기한다고 해서 결과는 바뀌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다음 경기를 위해서 준비를 하려고 오늘부터 잘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독일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는 1·2차전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남아공전 출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베테랑에 젊은 패기까지 더해진 대표팀은 몬테레이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전해리]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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