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 사우디에 대승 야말 데뷔골 오야르사발 멀티골
2026.06.22 06:13
[앵커]
북중미 월드컵에서 약체 카보베르데와 비겼던 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하고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4골차 완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되찾았습니다.
신성 야말은 월드컵 데뷔골을 뽑아내며 천재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스페인은 10분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오야르사발이 날카롭게 깔아준 크로스를 18살의 신예 야말이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로 연결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 첫 선발 출전한 야말은 펠레에 이어 역대 2번째 어린 나이에 월드컵 선취골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됐습니다.
야말의 선제골을 도운 오야르사발은 이번엔 11분만에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직접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무적함대의 득점포는 3분만에 다시 터졌는데 이번에도 오야르사발이었습니다.
절묘한 골 감각을 자랑하며 전반에 터진 3골 모두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후반들어 야말과 오야르샤발을 교체한 스페인은 거센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쿠쿠레야가 시도한 발리슛이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에 이어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4대0 대승을 거둔 스페인은 조별리그 첫승을 신고하며 1승 1무로 조 선두로 올라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은 스페인은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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