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차녀 서호정 씨, 21일 서울 신라호텔서 결혼식
2026.06.21 18:52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업계에 따르면 서호정 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비 신랑은 서 씨와 동갑인 외국계 투자사 컨설턴트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일부 초청 하객을 중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호정 씨는 1995년생으로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그룹의 주력 계열사가 아닌 오설록에서 경력을 시작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오설록에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 씨는 부친인 서경배 회장으로부터 지분을 증여받으며 경영 승계 구도와 관련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을 증여받았고, 올해 2월에는 서 회장으로부터 약 300억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19만주를 추가로 증여받았다. 이는 앞서 받은 홀딩스 주식의 증여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그간 서호정 씨는 장녀 서민정 씨에 비해 외부 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 오설록 입사 이후 그룹 내 역할과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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