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 머금고 '활짝'...20여 종 수국 만개한 꽃동산
2026.06.21 11:15
20종 1만여 본 수국…노랑·분홍 '활짝'
알록달록 수국 앞에서 '찰칵'…"여름 추억 쌓아요"[앵커]
비가 그치고, 여름을 알리는 수국이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는데요.
서울 노원구의 한 동산에서는 20여 종의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노원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수국이 많이 피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수국으로 화사함이 가득한데요.
어제 내린 비로 물기를 머금은 수국은 큼지막하고 둥그런 꽃망울로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오전부터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 탐스러운 수국을 감상하고 있는데요.
초안산 수국 동산은 과거 쓰레기 적치로 훼손됐던 곳이었으나, 지난 2023년 화사한 꽃동산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아나벨수국과 별수국 등 20종 1만여 본의 꽃이 식재돼 그야말로 '수국 천국'이 펼쳐졌는데요.
산책로를 따라 노랑, 분홍 각양각색의 다양한 수국이 만개해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방문객들은 알록달록한 꽃망울과 함께 사진도 남기며 여름날의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방문객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박혜림·윤지온·윤석철 / 서울 중랑구 망우동 : 예쁜 꽃도 많고 아이들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나들이 오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한편 오늘까지 수국축제도 진행돼 수국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도 즐길 수 있는데요.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가수 테이와 팝재즈, 가야금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수국 동산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까요.
이곳에서 싱그러운 수국을 직접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윤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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