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kbo 리그
kbo 리그
LG트윈스, ‘1회말 최초 4연속 홈런’…두산 잡고 단독 선두 질주

2026.06.21 20:57

KBO 최초 1회 첫 공격 4홈런 대기록
삼성·SSG·롯데도 각각 한화·NC·키움 격파
지난 3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 경기 키움 히어로즈 대 LG트윈스 경기. 4회 말 2사 3루 때 LG 오스틴이 동점타를 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LG 트윈스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홈런 4방을 터뜨리며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았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솔로홈런 4개를 터뜨리는 등 대포 5방을 쏘아 올리며 9-3으로 대승했다. 이번 두산과의 3연전에서 모두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둔 LG는 이날 패한 2위 kt wiz를 3게임 차로 밀어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두산은 1회초 3루타를 친 정수빈이 실책을 틈타 득점하며 선취점을 뽑았으나, LG는 공수 교대 후 매서운 반격을 펼쳤다.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송찬의와 오스틴 딘, 박동원, 문정빈이 차례로 솔로홈런을 날려 단숨에 4-1로 판을 뒤집었다. 역대 KBO리그에서 1회 첫 공격에 4홈런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펜스까지의 거리가 가장 먼 잠실구장에서 한 이닝에 4홈런이 나온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주도권을 잡은 LG는 5회말 문정빈의 투런홈런과 6회말 상대 실책 속에 3점을 추가해 9-1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고, 3연패에 빠진 두산은 9회초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LG 주포 오스틴은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해 김도영(KIA)을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으며, LG는 팀 통산 6번째로 4000홈런 고지도 밟았다.

수원에서는 장단 20안타를 몰아친 KIA 타이거즈가 kt wiz를 11-5로 꺾고 전날의 역전패를 설욕했다. kt는 1회말 최원준의 선두타자 홈런과 샘 힐리어드의 솔로홈런 등으로 3회까지 4-1로 앞서갔고, 5회에도 1점을 보태 5-2로 달아났다. 그러나 KIA는 7회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한준수와 변우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헤럴드 카스트로와 김선빈의 적시타가 터지며 7-5로 뒤집은 뒤, 8회초에도 4점을 더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대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3-1로 제압했다. 삼성은 3회초 구자욱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7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4회말 강백호가 우측 몬스터월을 넘는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고, 마무리 김재윤은 17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선두를 달렸다.

창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7-3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3으로 뒤지던 7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5-3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 정준재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승리를 굳혔다. 고척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6-3으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4회초 김동현의 3점 홈런 등으로 5-0까지 달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 올해 1군 무대에 데뷔한 김동현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하며 맹활약했다. 반면 최하위 키움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kbo 리그의 다른 소식

kbo 리그
kbo 리그
7시간 전
[MD포토] KBO리그 복귀 로건 '힘차게 던진다'
kbo 리그
kbo 리그
7시간 전
'1회 4홈런' LG, KBO리그 최초 기록 세우고 싹쓸이…KIA 20안타 대역전극
kbo 리그
kbo 리그
2026.05.10
SSG 대체 외인 투수 긴지로, KBO리그 데뷔전서 3이닝 6실점 난타
kbo 리그
kbo 리그
2026.05.10
"부산 야구장 건설 공약, 구호에만 그쳐선 안된다"
kbo 리그
kbo 리그
2026.05.10
직관만으론 안 끝난다…214만 몰린 야구장, 유통업계 ‘팬덤 소비’ 전쟁
최형우
최형우
2026.05.09
최형우, KBO리그 첫 '2루타 550개' 달성…삼성 6연승
kbo
kbo
2026.05.05
고우석, KBO리그 LG 복귀 무산…"미국 야구 도전 의사"
한화 대 kia
한화 대 kia
2026.05.05
KIA 아데를린, KBO리그 데뷔 첫 타석부터 3점홈런 작렬
kbo 리그
kbo 리그
2026.05.01
두산, 홈 9경기 연속 매진 'KBO리그 새 역사'
kbo 리그
kbo 리그
2026.05.01
[핌in고척] 키움 마무리 정착 유토, 피자 40판 쐈다…KBO리그 첫 세이브 기념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