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석급 절반 교체… 집권 2년차 개혁 속도 [靑 참모진 개편]
2026.06.21 18:51
홍보수석 성기홍·민정 한찬식
사회수석에 민노총 출신 김경자
안보 1차장 강건작·3차장 송기호
靑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 중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급 5명을 새로 임명하는 중폭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이 임명됐고 민정수석에는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회수석에는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홍보소통수석·민정수석·사회수석 및 국가안보실 1·3차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 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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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석비서관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에 김경자 우석대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3차장엔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과 송기호 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발탁했다. 왼쪽부터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강 비서실장,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뉴스1 |
강 실장은 개편 폭과 관련해 “AI미래기획수석이 공석이기 때문에 채워질 것이니 사실상 (수석 교체 폭은) 4명이라고 봐야 하고, 국가안보실 (차장도) 청와대에서는 다 수석에 해당하기 때문에 총 6명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중폭 이상의 청와대 인사 개편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내란에 따른 충격과 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고 또 일정 부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며 “그 과정에서 이번에 교체되는 수석들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고, 그 부분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2년 차를 맞이한 지금은 현재까지 낸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국정의 속도를 더 높여 글로벌 외교 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 사회,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힘을 다할 것이고 신임 수석들께서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남재헌 현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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