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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양자시대 통신보안 해법 내놨다

2026.06.21 18:28

'E2E 퀀텀 시큐리티' 전략 공개
데이터 생성~삭제까지 보호 강화
KT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을 이용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보안 청사진을 공개했다. 데이터 전송 경로부터 네트워크 장비, 데이터센터·클라우드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E2E 퀀텀 시큐리티' 전략을 통해 AI·양자 시대 통신 인프라 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의 특별 세션에서 미래 네트워크 보안 구상 E2E 퀀텀 시큐리티를 공개했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19일에 열린 KT 특별세션은 KT 네트워크AI연구담당 정제민 상무가 발표를 맡았다. KT는 AI 기반 공격 방식이 기존 네트워크 보안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 체계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러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E2E 퀀텀 시큐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E2E 퀀텀 시큐리티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고객과 통신망 간 데이터 전송 구간을 보호하는 '퀀텀 링크', 네트워크 장비 및 운영 구간의 취약점과 이상 징후를 탐지해서 보호하는 '퀀텀 노드', 데이터의 생성부터 저장·활용·삭제까지 전 생애 주기를 보호하는 '퀀텀 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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