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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인사청문회·마이크론 실적발표…이번주(22~26일) 주요일정

2026.06.21 17:42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6.6.1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한 후보자는 다주택 논란과 해외주식 투자 등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를 돌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청문대에 선다. 이번 청문회에선 한 후보자의 재산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한 후보자는 본인과 모친 명의로 250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경기 양평 주택 등을 보유해 다주택자인 점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도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동생 헐값 임대 의혹 등과 관련 한 후보자의 동생, 이해진 네이버 총수,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등 11명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신청했지만 민주당이 "신상 털기"와 "정권 흠집 내기"라며 반대해 이들은 채택되지 않았다.

마이클론 테크놀로지 관련 시각물 ⓒ 로이터=뉴스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오는 24일 발표할 2026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은 인공지능(AI)발(發) 증시 랠리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이벤트로 평가된다. 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인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 여부에 따라 빅테크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 주가에도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월가의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70% 증가한 343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932% 급증한 19.72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자체 가이던스(매출 335억달러, EPS 18.9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투자은행들도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는데, UBS는 1625달러로 공격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청년미래적금 언박싱 토크콘서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14 ⓒ 뉴스1 김성진 기자
우대금리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더하면 최고 19.4% 수준의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가입 신청 첫 5영업일인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 5%에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8% 금리가 적용된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더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일정한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다. 이번 가입 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병역 이행자는 복무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개표소 봉쇄 시위가 17일째 이어지고 있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 인근 푸드트럭에 선관위 규탄 메시지 등이 적혀 있다. 2026.6.21 ⓒ 뉴스1 안은나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위는 23일 회의에서 중앙선관위로부터 1차 기관보고를 받고 특위 운영 일정과 기관 증인 채택, 서류 제출 요구 등을 정리할 방침이다. 지난 18일 열린 첫 회의에서 특위는 중앙선관위와 각급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의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구체적인 조사 범위는 △투표용지 인쇄 수량 산정 과정의 부실 여부 △배분·보관 등 투표 당일 현장관리 실태 △투표 지연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 실태 △선거관리 인력 및 예산 운용 등 선관위 조직 전반의 구조적 문제 등이다. 향후 일정은 미정이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7월 1일이나 2일쯤 회의를 열고 2차 기관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조특위 조사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나 필요한 경우 본회의 의결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로고. ⓒ 로이터=뉴스1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등재 여부가 오는 24일 결정된다. MSCI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5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23일 오후 4시 30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리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증시는 현재 신흥시장(EM)에 속해 있다. 선진국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등재돼야 한다. 이번에 한국 시장이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될 경우 내년부터 선진국지수 편입을 노릴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08년 처음으로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됐으나 접근성 부족을 이유로 선진국지수 편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2014년부터는 개선이 없다는 이유로 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됐다. 정부는 접근서을 개선하기 위해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외국인 투자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확대 등 MSCI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MSCI 관찰대상국에 등재될 경우 44조 원(29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 19일 MSCI는 연례시장접근성 리뷰에서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평가해 등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2026.6.20 ⓒ 뉴스1 박지혜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5일 남아공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을 벌인다. 사실상 '32강 결정전'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A조 다른 경기에서 체코가 멕시코를 꺾어 한국과 '1승1무1패' 동률이 된다고 해도 이번 대회의 '승자승 우선' 규정으로 인해 한국이 2위, 체코는 3위가 된다. 물론 승리하면 따질 것 없이 2위다.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석패, 1승1무 승점 3점으로 멕시코(2승 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남아공은 대회 개막전으로 펼쳐진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했으나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기면서 1무1패(승점 1)로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살렸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8 ⓒ 뉴스1 김진환 기자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 의혹'으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결론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15일~5월 20일 이 회장으로부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1억 3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하고 사업상 도움과 맏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인사 등을 청탁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22년 4월과 6월 초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와 세한도를 제공받았다는 알선수재 혐의도 적용됐다. 2022년 9월 8일 로봇개 사업가 서 대표로부터 사업 청탁 명목으로 3390만 원 상당의 바셰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아울러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국민의힘 공천을 청탁받고 1억 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 '점으로부터 No.800298'을 수수한 혐의, 2022년 6월 20일~9월 13일 최 목사로부터 디올 명품 가방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사태 가담과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내란 가담·수사 무마 의혹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4.27 ⓒ 뉴스1 이호윤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내란에 가담한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1심 판단이 이번 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연다. 함께 재판을 받아온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도 함께 내려진다. 박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하고 출국금지팀 비상 대기, 교정시설 수용 공간 확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수사 관련 문의를 전달받고 이를 실무진에 확인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다. 이 전 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안가 회동을 "친목 모임"이라고 진술해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1일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과천 2차 종합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6.11 ⓒ 뉴스1 김민지 기자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22일 오전 10시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3차 소환해 조사한다. 홍 전 차장은 이날 조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정원에서 열린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에서 홍 전 차장이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에 국정원 참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또 당시 회의에서 국정원과 경찰청 사이 연락망을 구축하는 계획도 논의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직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계엄 정당성을 주장하는 문건을 전달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2일과 지난 11일 홍 전 차장을 두 차례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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