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왜 거부했나”…與에 평택을 패배 책임 돌린 조국
2026.06.21 17:40
“조국당만 사퇴 강요” 불만 표출
조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평택을 재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답해야 할 10가지 질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선거 기간 중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민주당과 김 후보는 왜 단호히 거부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샤이 유의동’을 간과하고 단일화 없이도 이긴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선거 기간 내내 (저의) 사퇴를 요구했는데 민주당이 생각하는 단일화는 조국혁신당 후보 사퇴를 통한 단일화뿐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028년 총선에서도 조국혁신당 후보에게만 사퇴를 강박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냐”며 “이제 조국혁신당은 상임위와 표결 시 숫자 채우기를 위해 필요한 존재에 불과한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민주당에 “국정운영 원팀 플랫폼을 구성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신 권한대행은 “지난 대선 당시의 원탁회의를 국정상설협의체로 격상한다면 국정운영의 엔진은 훨씬 더 뜨겁게 가동될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건 거대한 연합의 힘”이라고 했다. 다만 합당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합당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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