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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리더’ 한동훈 23% 오세훈 18% 양강…‘진보’ 김부겸 14% 김민석 11% 강훈식 10% 박빙

2026.06.21 17:48

시사IN-한국리서치 6월 9~10일 2000명 웹조사
양 진영 차기지도자 묻자…보수 韓 23% 吳 18%
이준석 이진숙 안철수 각 4%, 장동혁 김문수 3%
국힘지지층 韓 32% 吳 30% 이진숙 9% 張 7%
‘尹계엄 잘못’서 韓 25% 吳 15% 이준석 5% 등
‘진보 차기 리더’엔 대구시장 석패 김부겸 선두권
김민석·강훈식과 박빙…조국·추미애 등 뒤이어
진보층·호남·4050 등은 선명성·주류 무게 둔듯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지난 6월 4일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을 당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한동훈(오른쪽) 부산 북갑 무소속 국회의원. [공동취재·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반전승리를 거둔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부산 북갑)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미래의 보수세력 리더 양강으로 꼽혔단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진보세력 리더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광역시장 선거에 석패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김민석 현 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지지세 선두권을 이뤘다.

2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는 월간지 시사IN 의뢰 한국리서치 ‘2026 지선 사후 유권자 인식조사’ 결과(지난 9~10일·전국 성인 2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p)·옵트인 패널 97만1676명 중 무작위추출 1만8654명 휴대전화 카카오톡 설문링크 발송·응답률 10.7%·자세한 사항 여심위 참조)를 보면 이처럼 나타났다.

‘향후 보수 세력 리더’를 전체 응답자에게 8지선다로 묻자 한동훈 23% 1위, 오세훈 18%로 오차범위밖 2위를 이뤘고 이준석(개혁신당 당대표) 4%·이진숙(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선 당선인) 4%·안철수(국민의힘 의원) 4% 동률,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3%·김문수(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3% 동률,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1%로 뒤를 이었다. 기타 17%·모름 24%다.

지지정당별 국민의힘 지지층(608명·이하 가중적용값)에선 한동훈 32%·오세훈 30% 박빙에 이진숙 9%·장동혁 7%·김문수 4% 순으로 비(非)당권파가 약진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85명)은 한동훈 19%·오세훈 11%에 이준석·안철수 5% 동률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 413명)은 한동훈 17%·오세훈 12% 2인만이 5% 이상을 기록했다.

시사I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9~10일 실시해 19일 공표한 전국 유권자 2000명 웹조사 결과 중 ‘향후 보수세력을 이끌 리더’에 관한 설문 통계 일부.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자료 갈무리]


이념성향별 가장 많은 중도층(718명)에선 한동훈 22%·오세훈 16% 선두 양자 오차범위내 격차이며 이준석 6%·안철수 5% 등이 뒤를 이었다. 보수층(656명)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처럼 한동훈 30%·오세훈 28% 선두 박빙, 이진숙 9%·장동혁 6%·김문수 5%·이준석 4% 순이다. 진보층(587명)은 한동훈 16%·오세훈 9%·안철수 5%·이준석 4% 순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2024년 12·3 비상계엄에 대해 ‘잘못됐다’고 응답한 절대다수(1487명, 74%)에선 한동훈 25%·오세훈 15%·이준석 5%·안철수 4%로 친윤(親윤석열) 색채와 거리가 먼 인물 순으로 꼽히는 경향이 보였다. 계엄 ‘정당했다’ 응답층(357명, 약 18%)은 오세훈 27% 선두, 한동훈·이진숙 17% 동률, 장동혁 12%·김문수 8% 등으로 뒤를 이었다.

권역별(이하 5% 이상만 기재) ▲서울 한동훈 22%·오세훈 20%·이준석 6% ▲경기인천 한동훈 20%·오세훈 17%·이준석 5%·안철수 5% ▲대전세종충청 한동훈 23%·오세훈 18%·이준석 6% ▲광주전라 한동훈 18%·오세훈 13%·안철수 5% ▲대구경북 한동훈 25%·오세훈 16% 이진숙 8%·김문수 7%·장동혁 5% ▲부산울산경남 한동훈 29%·오세훈 18%·이진숙 5% ▲강원제주 한동훈 23%·오세훈 16%·이준석 6%·안철수 6%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18~29세(20대 이하) 오세훈 18%·이준석 8%·한동훈 7%·김문수 6%·안철수 5% ▲30대 오세훈 19%·한동훈 16%·이준석 6% ▲40대 한동훈 22%·오세훈 14%·이준석 5% ▲50대 한동훈 24%·오세훈 16% ▲60대 한동훈 33%·오세훈 20% ▲70세 이상 한동훈 30%·오세훈 20%·이진숙 7%·장동혁 6% 등으로 청년·중노년층 기류가 다소 달랐다.

시사I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9~10일 실시해 19일 공표한 전국 유권자 2000명 웹조사 결과 중 ‘향후 진보세력을 이끌 리더’에 관한 설문 통계 일부.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자료 갈무리]


‘향후 진보 세력 리더’를 같은 8지선다로 물은 경우 김부겸 14%, 김민석 11%, 강훈식 10% 3자가 두자릿수 지지를 얻고 조국(전 조국혁신당 대표·전 평택을 보선 후보) 6%·추미애(경기도지사 당선인) 6% 동률, 송영길(하남갑 보선 당선인) 5%,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4%,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 2%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 11%·모름 30%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강훈식 18%·김민석 16% 선두 오차내 박빙에 김부겸 10%·조국 10% 동률, 추미애 9%, 송영길 8%, 정청래 7%, 전재수 3%로 지지세가 골고루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부겸 24%로 선두, 김민석 8%, 강훈식 4%, 송영길 3% 등이다. 무당층은 69%가 선택 유보한 가운데 김부겸 11%·김민석 5%·강훈식 4% 등으로 집계됐다.

이념 중도층은 김부겸 13%, 김민석 10%, 강훈식 9%, 조국 6%, 추미애 5%·정청래 5% 동률, 송영길 4%, 전재수 2% 순이다. 진보층 강훈식 17%·김민석 16%·조국 11%·김부겸 10%·추미애 10%로 5자가 두자릿수 지지를 얻고 송영길 8%·정청래 5%·전재수 3%로 뒤를 이었다. 보수층은 김부겸 21%·김민석 7%·강훈식 6% 3자만 5%선을 넘었다.

이번 지선에 대한 민주당 승리 응답층(990명)은 김부겸 13%, 김민석 12%·강훈식 12% 동률에 조국 8%, 추미애 7%·송영길 7% 동률, 정청래 6%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승리(165명)에선 김부겸 18%, 강훈식 11%, 김민석 10% 등이다. 어느 당 승리를 단언할 수 없다는 중간층(845명)에선 김부겸 15%, 김민석 8%·강훈식 8% 동률, 조국 5%·추미애 5% 동률 순이다.

권역별 ▲서울 김부겸 15% 김민석 11% 강훈식 10% 추미애 6% 정청래 6% 조국 5% ▲경기인천 김부겸 13% 강훈식 11% 김민석 10% 추미애 8% 조국 6% 송영길 5% ▲충청권 김민석 14% 김부겸 13% 강훈식 12% 송영길 6% 조국 5% 정청래 5% ▲호남권 김민석 15% 강훈식 14% 조국 14% 송영길 10% 김부겸 7% 정청래 7% 추미애 5% ▲대구경북 김부겸 31% 강훈식 7% 조국 6% ▲부울경 김부겸 12% 김민석 11% 전재수 10% 강훈식 9% 조국 6% 송영길 6% 추미애 5% ▲강원제주 김부겸 12% 강훈식 12% 김민석 9% 조국 6% 정청래 5% 순이었다.

연령별 ▲20대 이하 추미애 15% 조국 5% ▲30대 김민석 9% 추미애 9% 김부겸 8% 정청래 6% 조국 5% 송영길 5% ▲40대 김민석 13% 김부겸 12% 강훈식 10% 조국 8% 정청래 7% ▲50대 강훈식 16% 김부겸 15% 김민석 15% 조국 8% 송영길 6% 정청래 5% ▲60대 김부겸 22% 강훈식 14% 김민석 9% 조국 7% 송영길 6% ▲70세 이상 김부겸 24% 강훈식 13% 김민석 11% 송영길 7% 조국 5% 등의 분포가 나타났다.

‘부정선거 음모론·윤어게인’ 유튜버로 활동해온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지난 6월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지방선거 결과를 ‘부정선거’로 의심한다는 데에 과반인 56%가 부동의, 32%는 동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신뢰한다’ 14%, ‘신뢰하지 않음’이 79%로 불신이 압도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으론 ‘선관위 준비 부족과 관리부실’ 63%, ‘고의적·조직적 부정선거’ 31%로 나뉘었다. 우리나라에서 부정선거가 발생했고 중국이 개입했다는 주장엔 동의 25%, 부동의 63%로 나타났다. 투표지 부족사태에 이재명 대통령 책임도 있단 주장엔 48%가 동의, 45%는 부동의했다.

시사IN과 한국리서치는 일명 ‘감정온도’를 0도(매우 차갑고 부정적)부터 100도(매우 뜨겁고 긍정적)까지로 설정한 조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응답자 평균 18도, 진보진영 인터넷방송인 김어준씨가 평균 19도, 윤어게인 유튜버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평균 18도를 각각 얻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3명의 인물은 매우 부정적(0~24도)이라는 평가가 나란히 70% 안팎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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