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카스트로프" 언급…손에 쥐고만 있는 비밀 병기?
2026.06.20 18:48
[앵커]
멕시코와의 2차전 패배를 곱씹게 되는 지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다 활발하고, 다채로운 공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조해언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전 막판 오랫동안 공을 돌리며 공격 기회를 엿본 대표팀,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촘촘하게 내려앉은 멕시코 수비진을 앞에 두고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합니다.
1차전 체코전 때 뛰었던 오른쪽 윙백 대신 설영우가 왼쪽 윙백으로 나섰는데, 공격 상황에서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엄지성이 조규성의 헤더로 이어진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기 전까지, 왼쪽에선 좀처럼 공격의 숨통이 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득점이 뼈아팠던 경기.
윙백 운영이 아쉬웠다는 지적 속에 옌스 카스트로프가 대안이 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박주호/JTBC 해설위원 : 분데스리가 주전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게 옌스거든요.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는 가운데 중원을 파고들면서 상대 뒷공간 더 뛰어들 수 있는 게 옌스의 스타일이거든요. ]
독일 출생의 한국계 선수로 지난해 8월 대표팀에 합류한 카스트로프.
지난달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윙백을 맡아 공격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 1, 2차전에선 모두 벤치를 지켰습니다.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남아공전, 카스트로프가 마침내 비밀 병기로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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