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홍명보
홍명보
남아공전 무승부 이상이면 한국 ‘자력 32강’···최악의 경우 “부탁해 멕시코”

2026.06.21 11:31

한국 축구 팬들이 19일 서울의 거리응원 행사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한국-멕시코전 중계를 지켜보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AP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상황은 한국이 유리하다.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다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를 확정해 32강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지만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승점 3(1승1패)으로 A조 2위다. 남아공 역시 승점 1(1무1패)에 머물러 있어 한국이 승점 1만 추가하면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다.

다만 최종전은 같은 시간 열리는 멕시코-체코전 결과와도 맞물려 있다. 만약 한국이 남아공에 패한다면 멕시코의 경기 결과가 중요해진다. 멕시코가 체코를 꺾으면 한국은 남아공전 패배에도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반대로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면 한국의 순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현재로서는 한국이 남아공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가 많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91.22%로 전망했다.

멕시코는 이미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멕시코는 남아공과 한국을 차례로 꺾으며 승점 6을 확보했다.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A조 1위가 확정돼 체코전 부담이 크지 않다. 일부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주거나 경고 누적을 관리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체코는 반드시 결과가 필요하다. 체코는 1무1패(승점 1)로 조 3위다. 멕시코를 꺾으면 32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최종전에서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과 멕시코 사이에는 과거 인연도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멕시코는 스웨덴에 0-3으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독일이 한국을 이기면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멕시코는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8년 뒤 다시 한국과 멕시코의 이해관계가 맞물렸다. 다만 한국이 남아공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멕시코-체코전 결과를 지켜볼 필요는 없다. 홍명보호로서는 최종전에서 승점을 확보해 스스로 32강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시나리오다.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가운데)가 한국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FP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홍명보의 다른 소식

홍명보
홍명보
8시간 전
홍명보호 3차전 격전지 몬테레이로…'체감 38도' 불볕더위가 최대 변수 [2026 월드컵]
홍명보
홍명보
8시간 전
손흥민을 너무 빨리 뺐나? 멕시코전 데이터가 가리키는 진짜 쟁점 [와이파일]
홍명보
홍명보
9시간 전
옵타, 한국 32강 진출 가능성 91% 전망
홍명보
홍명보
9시간 전
'홍명보호' 32강 진출 가능성 91%…20년 만에 스위스 재회 전망
홍명보
홍명보
9시간 전
[속보] "한국 32강 확률 91% 상대는 스위스, 16강 확률은 35%"…옵타 예측
홍명보
홍명보
9시간 전
야속했던 '한 번의 실수'…김승규·이기혁 자책할 필요 없다
홍명보
홍명보
10시간 전
김신영 "'주사 심한 사람'과 같아…사람 안 바뀐다" 홍명보 '작심 비판'
홍명보
홍명보
10시간 전
김신영, 멕시코전 패배하자 홍명보에 일침…"사람 안 바뀐다"
죽음 의 조
죽음 의 조
10시간 전
홍명보호 하루 휴식...내일 몬테레이로 이동
홍명보
홍명보
11시간 전
김신영, '멕시코전 패배' 홍명보 감독에 일침 "사람 안 바뀐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