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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32강 진출 가능성 91%…20년 만에 스위스 재회 전망

2026.06.21 11:42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에게 훈련을 하기 앞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는 21일(한국시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1.22%로 예측했다.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서는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남은 3차전 상대는 남아공으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정하고 32강에 오른다.

탈락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이 남아공에 지고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면 한국은 조 4위로 탈락한다. 다만 한국이 남아공에 지더라도 멕시코가 체코를 이기면 한국은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한다.

옵타는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해 B조 2위 스위스와 맞붙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32강 대결에서는 스위스의 우세를 점치며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35.25%로 낮게 내다봤다.

한국과 스위스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한국이 판정 논란 속에 0-2로 패한 바 있다. 이번에 32강에서 다시 만나면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재회가 된다.

통산 전적은 1승 1패로, 2013년 11월 서울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22일 전세기로 몬테레이로 이동해 25일 오전 10시 열리는 남아공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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