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타, 한국 32강 진출 가능성 91% 전망
2026.06.21 11:44
멕시코전 패배에도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을 91.22%로 예측했다.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A조로 묶인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서는 개최국 멕시코의 기세를 끝내 꺾지 못하고 0-1로 석패했다. 전반 중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쳐 보였으나 후반 5분 수비 실수에 결승 골을 헌납했다.
남은 3차전 상대는 남아공이다. 무승부만 거둬도 홍명보호는 조 2위를 확정하고 32강에 오른다. 옵타는 각 조의 지금까지 결과에 따라 각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했다. 한국의 토너먼트행 가능성을 91.22%로 높게 내다봤다. 물론 탈락 가능성도 남아있다. 만약 한국이 남아공에 지고 멕시코를 체코가 꺾는다면 한국은 조 4위로 탈락하게 된다.
한국이 남아공에 지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에 이은 조 3위로 32강 진출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옵타는 토너먼트 대진 예측에서는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국의 상대는 B조 2위인 스위스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스위스는 2경기씩을 치른 B조에서 1승 1무로 2위에 있다. 카타르와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2차전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4-1로 크게 이겼다. 옵타는 한국과 스위스의 32강 대결에서는 스위스의 우세를 점쳤다. 16강에 한국이 오를 확률은 35.25%에 불과했다.
홍명보호는 멕시코전 다음 날인 20일 회복 훈련을 하고 21일엔 전체 휴식으로 재충전했다. 22일 전세기편으로 ‘결전의 땅’ 몬테레이로 이동해 남아공전에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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