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숙원' 새로운 화천대교 22일 준공…"교통 체증 해소"
2026.06.21 08:56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민들의 숙원인 새로운 화천대교가 22일 준공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준공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하남면 위라리 화천체육관 주차장 광장에서 열린다.
화천대교는 총연장 약 400m의 편도 2차선 교량으로, 화천읍에서 하남면 위라리 방면으로 향하는 새로운 통로다.
기존의 화천대교는 화천읍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위한 편도 2차선 교량으로 이용된다.
화천읍 시내로 진입하거나 춘천 방면으로 나가는 차량들이 사실상 왕복 4차선 교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기존 화천대교는 지난 1985년 국방부가 군사작전과 병력수송, 보급로 확보 등을 위해 건설한 교량으로 40여년의 세월이 지나 노후한 상태다.
이에 화천군은 총사업비 495억 원을 들여 새로운 화천대교 건설을 시작했다.
왕복 4차선 교량이 완성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화천산천어축제, 화천 DMZ 랠리때마다 벌어지던 교통체증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남면 위라리에 위치한 화천소방서의 구급 소방 차량들도 보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앞서 화천군은 지난 2023년 4월 26일 화천대교 재가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대교가 신설돼 4차선 교량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단순한 교통 흐름 개선을 넘어 화천의 미래 발전을 향한 길이 한층 더 넓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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