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무패 돌풍 사라졌다"…월드컵 '6연패' 늪에 빠진 亞국가들
2026.06.20 14:29
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호주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에 무너졌다. 로이터=연합뉴스
호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개최국 미국에 0-2로 졌다. 호주가 지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이 최근 6연패에 빠졌다.
이번 대회 초반에는 아시아 돌풍이 거셌다. A조 한국이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스타트를 끊었다. B조 카타르는 스위스와 극적으로 1-1로 비겼다. 호주가 튀르키예를 2-0으로 잡은데 이어 일본이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와 이란은 각각 우루과이(1-1), 뉴질랜드(2-2)에 지지 않았다. 아시아팀들은 초반 2승4무를 기록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북중미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전이 끝나고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B조 카타르는 공동개최국 캐나다에 0-6 참패를 당했다. B조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잘 싸우고도 단 한 번의 수비 실수로 0-1로 석패했다. 카타르, 한국, 호주는 공동개최국에 모두 졌다.
다음 주자는 일본으로 21일 오후 1시 튀니지와 F조 2차전을 갖는다. 튀니지는 스웨덴과 1차전에서 1-5로 대패한 뒤 감독을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다. 르나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령탑을 역임해 아시아 축구를 잘 안다.
과달라하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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