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비겼던 네덜란드, 스웨덴에 분풀이 ‘5-1 대파’
2026.06.21 04:48
| 네덜란드의 코디 학포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2026 북중미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9분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대파하고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첫 승을 챙겼다.
네덜란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북중미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브라이언 브로비와 코디 학포가 2골씩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1차전에서 일본과 2-2로 비겼으나 스웨덴을 대파하며 1승 1무(승점 4)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준우승만 3차례를 남긴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스웨덴은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다. 일본-튀니지전 결과에 따라 순위 하락도 가능하다. 스웨덴은 기대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공격진 듀오 알렉산데르 이사크, 빅토르 요케레스가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네덜란드는 전반 브로비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브로비는 전반 5분 학포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고, 전반 17분에는 덴절 뒴프리스의 패스를 다시 오른발로 때려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학포가 득점 행진을 펼쳤다. 후반 2분 뒴프리스가 오른쪽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학포가 발로 밀어 넣었다. 학포는 후반 9분 박스 왼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려 4-0을 만들었다. 네덜란드는 4-0이던 후반 14분 스웨덴에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44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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