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스웨덴 5-1 완파…F조 선두 등극[월드컵24시]
2026.06.21 04:04
네덜란드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5-1로 완파했다.
지난 1차전 일본과 2-2로 비겼던 네덜란드는 1승 1무(승점 4)로 1위 도약에 성공했고, 스웨덴을 5-1로 꺾은 뒤 연승을 놓친 튀니지는 1승 1패(승점 3)로 2위에 머물렀다.
한 경기 덜 치른 3위 일본(1무·승점 1)과 4위 튀니지(1패·승점 0)는 같은 날 오후 1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네덜란드는 1974년 독일, 1978년 아르헨티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세 차례 준우승을 경험했지만 우승까지 달성하진 못했다.
일본과 아쉽게 비겼던 네덜란드는 이날 브로비와 학포가 기록한 멀티골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챙겼다.
네덜란드는 26일 오전 8시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북유럽 복병' 스웨덴은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혀 대패를 당했다.
슈팅 15개로 네덜란드(슈팅 10개)보다 자주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실을 본 건 안토니 엘랑가뿐이었다.
스웨덴은 26일 오전 8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티자니 레인더르스와 학포를 거친 뒤 브로비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브로비는 전반 17분 덴젤 둠프리스가 건넨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슈팅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스웨덴은 전반 44분 프리킥 기회에서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프타임 이후에도 네덜란드 쪽 흐름이었다.
학포가 후반 2분 크로스를 살려 추가골, 후반 9분 라게르비엘케를 제친 뒤 낮게 깔린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44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마지막 골을 더해 스웨덴을 5-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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