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 열기 확산…지역상권 ‘활성화’
2026.06.20 21:58
[KBS 춘천] [앵커]
요즘 월드컵 축구 열기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응원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역 상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박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춘천시청 앞 광장에 힘찬 응원의 구호가 울려퍼집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빨간 옷을 차려 입고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러 나왔습니다.
[허남성/춘천시 석사동 : "멕시코전을 보려고 우리 가족들이 똑같이 옷을 맞춰 입고 여기 왔습니다."]
바로 옆에선 한우 홍보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민들과 어울려 응원도 하고 강원 한우 알리기에도 나섰습니다.
모처럼 힘찬 분위기에 한우도 더 잘 팔립니다.
[이원훈/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장 : "시민 여러분께서 평소보다 더 많이 찾아주셔가지고. 오전에 줄도 길었고."]
저녁 장사를 하는 치킨집도 이날은 아침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특별 응원 공간까지 마련했습니다.
[박범진/춘천시 후평동 : "여기는 좀 빨리 열어서 뭔가 시청권도 보장되고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경기를 보며 치킨에 맥주 한잔을 하려는 부지런한 손님들이 몰려, 치킨집 주인도 힘이 납니다.
[박준우/통닭집 사장 : "요즘 경기도 어려운 데 소상공인들이. 같이 응원하면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다 보니까, 단시간 내에 매출이 많이 오르고."]
뜨거워진 월드컵 열기가 어려운 상권의 온기로도 이어지길 소상공인들은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나연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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