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박지현, 울산 물들인 라이브…'무(無)'로 전한 공감과 위로
2026.06.20 16:41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박지현이 시원한 가창력으로 울산을 접수했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울산뮤직페스티벌 특집에서는 박지현이 정규 1집 '마스터 보이스(MASTER VOICE)'의 타이틀곡 '무(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루톤 슈트를 입은 박지현은 세련된 비주얼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졌고, 댄서들과의 조화로운 퍼포먼스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 후반부로 향할수록 탄탄한 보컬과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사는 게 별거 있나 그냥 그렇게 사는 거지", "우린 모두 아름다운 꿈이야" 등 핵심 가사를 표현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곡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지현은 한 편의 음악극을 보는 듯한 무대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박지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무(無)'는 지금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을 끌어안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지현은 이날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지현의 첫 정규앨범 '마스터 보이스(MASTER VOICE)'는 사랑과 이별, 후회와 희망 등 인생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타이틀곡 '무(無)'를 비롯해 '오프닝(Opening)', '기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댄싱 인 러브(Dancing In Love)', '안녕이란 슬픈 말', '애간장', '만물트럭', '초대장', '무(無) (inst.)' 등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윤명선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박지현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녹여냈으며, 한층 폭넓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박지현은 20일과 21일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 - 고양'을 개최한다. 이후 7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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