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으로 도로 통제·농경지 침수 등 강원 영동 비 피해 잇따라
2026.06.20 18:01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낮 12시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국도 7호선 38선 휴게소 인근 교차로 개선 공사 현장에서 낙석이 발생해 강릉 방면 2차로 도로 가운데 한 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또, 오늘(20일) 오후 3시 기준, 양양에 151.5mm 비가 쏟아지면서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일대 논과 농로가 빗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10시쯤에는 강릉시 견소동 안목 사거리 인근 도로가 한 때 침수돼 부분 통제됐다가 1시간여 만에 차량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강원 미시령에는 221.5mm 비가 쏟아져 설악산국립공원의 고지대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지난 15일 개막해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 단오제는 강원청소년활동대축제와 그네 대회 등 일부 축제 일정이 취소되고 백일장과 사생 대회는 행사 장소가 실내로 변경됐습니다.
폭우로 남대천이 불어나면서 단오제 기간 설치된 남대천 섶다리가 일부 구간 물에 잠겨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는 지금까지 낙석과 도로 침수, 나무 전도 등 비 피해 36건이 접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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