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역대급 호황” 언급에…국민의힘 “다른 세상에 살고 있나”
2026.06.20 16:45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국민들은 비명을 지르는데 권력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국민들은 생존을 걱정하는데 정권은 축배를 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표 착시에 취한 청와대의 오만, 민생 파탄을 ‘역대급 호황’으로 분칠하며 또 세금 폭탄을 궁리하나”라며 “김 실장의 글은 현 정권의 현실 인식이 얼마나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도대체 지금 대한민국 어디에서 역대급 호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무너진 바닥 경기와 민생의 비명은 외면한 채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숫자 몇 개를 들고 와 ‘역대급 호황’을 외치는 것은 경제 분석이 아니라 현실 왜곡”이라며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호황론은 공허한 자화자찬일 뿐이며, 국민 기만을 넘어 모욕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건 김 실장이 또다시 ‘보유세·양도세 조정’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에 세금과 규제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는 점”이라며 “집값과 전·월세 부담으로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는데도 공급 확대는 외면한 채 세금부터 꺼내 드는 모습은 지독한 규제 만능주의와 세금 중독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답은 언제나 똑같다. 경제가 어려워도 세금, 경제가 좋아도 세금, 집값이 떨어져도 세금, 집값이 올라가도 세금”이라며 “세금으로 통제하고 세금으로 해결하겠다는 낡고 위험한 발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는 오만한 지표 착시에서 당장 벗어나 현실을 직시하라”며 “시장을 이기려는 규제 만능주의와 퍼주기식 포퓰리즘의 끝은 결국 민생의 파멸이자 정권에 대한 냉혹한 심판뿐임을 똑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김용범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