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앤 해서웨이, 셋째 임신 깜짝 발표
2026.06.20 12:07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4)가 셋째를 임신했다. 앤 해서웨이는 19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녀는 하늘하늘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화면 안으로 걸어 들어온다. 처음에는 두 팔을 배 위에 올린 채 서 있다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바버라 루이스의 옛 명곡 ‘Baby I’m Yours’에 맞춰 팔을 내리며 부른 배를 드러낸다. 이후 미소를 지은 채 화면 밖으로 뛰어 나간다. 게시물에는 “x Baby, I’m yours x(아가야 나는 네것이란다)”라는 짧은 글이 적혀 있다.
2012년 배우이자 보석 디자이너 애덤 슐먼과 결혼한 앤 해서웨이는 현재 10살, 일곱 살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해서웨이는 올해 메릴 스트립,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가 함께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로 관객과 재회했고,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을 직접 찾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미 피플지는 “영화 월드 투어 일정을 임신한 상태에서 조용히 소화해 냈다는 점을 두고 ‘수퍼 히어로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최근 뉴욕타임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10년 동안 반쯤 눈이 멀었다. 30세부터 40세까지 그랬다”며 조기 백내장이 있었다고 고백하는 등 어려움을 당당히 드러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드러냈다.
앤 해서웨이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17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작 ‘오디세이(The Odyssey)’에서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 역으로 스크린을 장식하고, 10월에는 마이클 쇼월터 감독이 콜린 후버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베리티(Verity)’ 개봉이 예정돼 있다. 이어 이완 맥그리거와 호흡을 맞추는 SF 스릴러 ‘디 엔드 오브 오크 스트리트(The End of Oak Street)’,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Yesteryear’, 그리고 또 ‘프린세스 다이어리 3′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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