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 가리면 퇴장?…파라과이 알미론에 첫 레드카드
2026.06.20 13:48
비디오 판독 거쳐 즉시 퇴장 조치
FIFA 신설 규정 첫 적용 사례
파라과이, 후반 10명으로 경기
알미론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튀르키예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파라과이가 1-0으로 앞선 전반 막판 파라과이 공격수 이시드로 피타가 거친 태클을 시도한 뒤 오히려 상대 선수에게 발을 밟혔다고 주심에게 항의하면서 양 팀 선수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알미론은 튀르키예 선수에게 입을 가린 채 발언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해당 장면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이번 퇴장은 FIFA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신설한 규정이 실제 경기에서 적용된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이번 월드컵에서는 상대 선수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입을 가린 행위가 확인될 경우 퇴장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알미론의 퇴장으로 파라과이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전은 10명으로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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