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혜리
혜리
'택이' 박보검 챙기는 건 '덕선이' 혜리뿐…"어쩜 자기 짝꿍들만" ('응팔 10주년')

'택이' 박보검 챙기는 건 '덕선이' 혜리뿐…"어쩜 자기 짝꿍들만" ('응팔 10주년')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혜리가 박보검을 위해 홍시를 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휴게소에서 '응팔' 가족들이 모였다.

이날 덕선이네, 정봉이네, 선우, 택, 동룡이네가 휴게소에서 만났다. 게임에서 많은 용돈을 받은 정봉이네의 푸짐한 한 상에 동요하는 다른 가족들. 라미란은 다른 가족인 성동일이 젓가락을 들고 기다리자 "왜 젓가락 들었냐"고 눈치를 줬지만, 이내 다른 가족들과 나눠 먹었다. 드라마 속에서도 넉넉했던 정봉이네. 이에 안재홍은 "어쩜 이렇게 '응팔'이랑 상황이 똑같냐"며 웃었다.

김선영은 안재홍을 보며 "작품 때문에 살 뺐냐. 벽이 느껴진다"고 했고, 혜리도 "왜 이렇게 잘생겨졌냐"고 감탄했다. 이어 라미란을 향한 칭찬 릴레이가 펼쳐지기도.

식사 후 성동일은 라미란을 붙잡으며 "할 얘기가 있다. 회계가 누구냐"고 슬쩍 물었다. 김성균이 "제가 (돈) 들고 있다"고 눈치 없이 손을 들었다. 이에 라미란은 돈을 빼앗기지 않으려 성동일을 제재하려 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사람 추하게 만들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돈 합치자"라며 인수합병을 제안하며 포기하지 않았고, "너희 가족과 우리 가족은 먹을 수 있다. 너희 뒤를 따라갈게"라고 설득했다. 이어 택, 동룡이네가 오자 성동일은 서둘러 휴게소를 빠져나가려 했다.

성동일은 철저하게 "다른 애들 간 다음에 가자"라고 말한 후 정봉이네 뒤를 쫓아갔다. 성동일이 "만 원만 있을 땐 암담했는데"라며 "우리 식구들 뿔뿔이 흩어져서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잘 먹더라"고 흡족해했다. 혜리도 "살길이 있네"라고 말하기도. 드디어 홍시를 들고 차로 금의환향한 성동일. 가족들이 환호하자 성동일은 "만 원 가지고 실컷 밥 먹고 홍시도 한 박스"라고 뿌듯해했다.

성동일은 혜리, 류혜영에게 "다른 가족 중 주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었고, 혜리는 "택이(박보검 역)", 류혜영은 "선우(고경표)"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어쩜 지 짝꿍들끼리만"이라며 내가 김선영, 유재명, 최무성에게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홍시를 다 먹은 혜리는 "배가 빵빵해졌다"라며 바지 단추를 풀었고, 성동일은 "드라마 찍을 때도 저랬다"고 했다. 이일화는 "드라마 때도 정봉이네 가서 엄청 얻어먹었다"고 회상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운명 둘러싼 사투에 자체 최고 시청률 갈아치운 韓 드라마 ('첫 번째 남자')
한예슬·신예슬 이어 '미녀 구미호' 계보 그려낸 韓 작품…12.3% 시청률 뛰어넘을까
'대상→경찰청 감사장' 받고 스핀오프까지 성공시킨 국민 예능 ('용감한 형사들')
‘지천명 아이돌’ 등장으로 업계 판도 뒤흔든 韓 드라마
첫방부터 시청률 8% 기록하며 1위로 돌아온 레전드 시즌제 韓 예능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