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막'부터 '왕의 맥주'까지…무더위 식혀줄 술은[이번주eat템]
2026.06.20 07:53
180년 전통 '도츠' 국내 출시…체코 왕가 맥주 '부드바르' 시음 행사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연일 열대야에 버금가는 저녁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게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주류가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이색 조합의 전통주부터 샴페인 신제품과 맥주 시음 행사까지 풍성하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6도∙8도∙12도) 3종의 취급점을 전국 7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은하수 막걸리는 경북 영양 지역의 최상급 쌀과 국산 누룩 등의 원재료로 빚어 향긋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막걸리다.
이와 함께 닭 근위를 바싹하게 튀겨낸 사이드메뉴 '바삭근위튀김 취급 매장도 늘리며 '치막'(치킨+막걸리) 조합을 제안한다. 바삭근위티김은 지난해 9월 '똥집튀김'으로 선보인 이후 고객 요청이 이어지며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려 재탄생했다.
아영FBC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의 한정판 '마릴린 먼로 에디션'을 내달 국내에 한정 수량 출시한다. 앞에 이달 26일에는 출시 기념행사를 여는데 이미 120석 전량이 완판돼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마릴린 먼로 에디션은 갈색 샴페인 병 위에 블랙 배경의 메인 레이블이 자리하며, 그 위로 먼로 특유의 환한 웃음이 강렬한 레드 톤 이미지로 새겨져 있다. 중앙에는 먼로 친필 서명이 각인됐다. 잔에 따르면 붉은 과일의 아로마와 기포, 크림 같은 질감이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나라셀라는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도츠'(Deutz)를 국내에 선보인다. 18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츠는 약 3㎞ 길이의 지하 셀러에서 장기 숙성을 진행하고, 논빈티지 샴페인도 평균 30개월 이상 숙성 기간을 거친다.
신제품은 △브뤼 클래식 △브뤼 로제 △윌리엄 도츠 2014 등이다. 도츠를 상징하는 브뤼 클래식은 금빛 색상과 섬세한 기포에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브뤼 로제는 조선팰리스 강남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나머지 제품은 나라셀라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주류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체코 맥주 브랜드 '부드바르'(Budvar)의 대규모 시음 행사를 연다. 전국 이마트 38개 점포와 롯데마트 17개 점포에서 19~21일, 26~28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부드바르는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정통 라거도 13세기 보헤미안 왕조 시대에서 유래해 '왕의 맥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서는 깔끔한 목 넘김의 '부드바르 오리지널'과 흑맥주 '부드바르 다크 라거'에 더해 특별 전용 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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