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빈 ‘손’…이번엔 침묵 사슬 끊을까
2026.06.19 17:31
두 경기 연속 조기 교체 아웃 ‘아쉬움’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공전서 활약 절실
손흥민은 19일(한국 시간)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12분 교체됐다. 선제 실점 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가 시작되던 중요한 시점이었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대신 체코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오현규(베식타시)를 선택했다.
손흥민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도 여섯 번의 슈팅을 날리기는 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결국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4분 교체 아웃됐다.
홍명보호는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조별리그 최종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토너먼트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기에 손흥민의 부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남아공전에서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4-2-3-1과 같은 포메이션을 써서 손흥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며 “오현규나 조규성을 원톱에 배치하고 손흥민을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해 그의 공격 효율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손흥민이 남아공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통산 월드컵 4호골을 기록해 박지성과 안정환(이상 3골)을 제치고 한국인 월드컵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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