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충남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물에 빠져…1명 숨지고 1명 회복 중
2026.06.19 22:44
19일 오후 5시 16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조산교 밑 해미천에 중학생들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물속에서 A(13)양과 B(13)양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두 학생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A양과 B양을 각각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양은 끝내 숨졌다.
의식이 없던 B양은 오후 6시 26분께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자가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두 학생은 인근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이날 함께 하교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학생들이 발견된 지점 주변 수심은 1.5∼2m가량으로, 이들의 키보다 깊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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