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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 결격사유 없으면 장기복무 전환 추진"

2026.06.19 18:23

육군은 부사관이 장기 복무를 희망할 경우 결격 사유가 없으면 2028년부터는 장기복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오늘 인력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육군 부사관 종합발전 4.0'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육군 부사관은 임관 2년 뒤 전형을 거쳐 장기복무로 전환할 수 있는데, 성적우수자 등 일부 인원은 임관 후 바로 장기복무 부사관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시행해 왔습니다.

이 비율은 기존 20% 수준이었다가 올해 50%로 확대됐는데, 이를 더 확대해 2028년부터는 결격사유가 없다면 100% 전형을 거쳐 바로 장기복무로 선발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직업 매력도와 안정성을 높여 부사관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하사와 중사, 상사, 원사인 현 부사관 계급체계에서 중사로 자동 진급하는 데 필요한 최소 근속 기간을 현재 6년에서 내년에는 5년, 2028년에는 4년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이 밖에 부사관들이 전투준비나 교육훈련이 아닌 부대 잡무에 주로 동원돼 자긍심이 저하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민간 용역을 대폭 늘리고, 이를 위해 부대운영 과업도 기존 114개에서 78개로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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