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선관위, 지난해 수의계약 87.7%…‘특혜 의혹’ 특검해야”
2026.06.19 10:50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주 의원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계약 5년 치 2,665건을 전수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의 연도별 수의계약 비율은 2022년 86.6%, 2023년 79.7%, 2024년 76.1%, 2025년 82.9%, 2026년 87.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의 수의계약 비율은 11~14% 미만이었습니다.
주 의원은 이 같은 수의계약 관련 특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주 의원은 선관위와 수의계약을 다수 체결한 상위 업체들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일부 업체에서 심재철 전 검사장과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 최성호 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민주당 디지털자산TF 자문위원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현직 선관위 직원과 그 가족·지인이 관여된 회사인지, 유착은 없는지, 적정 금액인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의원은 수의계약 집중 업체를 선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선관위의 비밀주의는 성역 없는 특검으로만 깨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에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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