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지 전수조사 착수…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실태도 파악
2026.06.18 16:40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농지 전수조사와 함께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농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농지의 소유관계와 실제 경작 여부 △시설 설치 및 전용 여부 △휴경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경영 목적 외 농지 이용과 불법 전용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해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하천과 계곡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실태파악도 추진된다.
대상은 구거 내 불법 경작과 가설건축물 설치, 컨테이너 및 물건 적치 등 불법 점용 시설이다. 시는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부동산업 영위 의심 법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농업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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