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넥스트라이즈서 AI 기반 항공·무인기 기술 공개
2026.06.18 16:32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에 참가해 미래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전시에서 ▲지능형 관제 ▲자율형 조종 ▲지능형 유지보수(MRO) 등 3개 분야 기술을 소개한다.
지능형 관제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 솔루션 ‘ACROSS’를 공개한다. ACROSS로 미래항공교통(AAM)을 운용할 수 있는 항공교통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율형 조종 분야에서는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아음속 무인표적기를 소개한다.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무인기의 시험 비행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파블로항공의 무인기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양사 공동 기술 실증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지능형 유지보수 분야에서는 AI 기반 항공기 결함 탐지 기술을 공개한다. 드론과 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AI가 분석하는 방식으로 검사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ACROSS 관제 영상을 띄운 LED 타워와 실제 장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미래 항공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스타트업 대상 1 대 1 상담 부스와 항공우주·AI 분야 컨퍼런스도 운영한다.
한편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외 대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중 하나다. 신기술 전시와 투자·협력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염재인 기자 yji@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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