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첫 폭염주의보…주말 강하고 많은 비
2026.06.18 20:56
서울 등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19일)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있겠습니다.
주말엔 비가 내리며 폭염이 누그러지겠지만, 일부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도 동남권과 서남권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됐는데, 지난해보다 12일 빠릅니다.
기존 경북 경산과 예천, 대구 군위군에 더해 경기 하남과 포천, 서울 등 전국 15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경기 여주와 경남 함안, 경북 경주 등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돈 가운데, 금요일에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되었습니다. 19일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일부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올여름 첫 폭염은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 대부분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 주말까지도 강수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산간으로는 1시간 강수량이 50㎜를 넘는 폭우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 강원도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비는 토요일 오후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일부 강원과 충청 남부, 전북과 경북, 제주도에선 밤까지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특히 장대비가 쏟아지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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