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샷'에 골프 약속까지…이 대통령 "트럼프와 속 깊은 얘기"
2026.06.18 19:42
[앵커]
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은 없었지만, 두 차례 이상 접촉했고 북한 문제 등을 상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 전, 트럼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골프 회동'을 제안받았다고 했습니다. "한미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직접 순방 성과를 설명합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귀국 비행기에서 올린 사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약 1시간반 동안 만찬을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G7정상회담 계기 한미 양자 회담은 없었지만 두 정상은 틈틈히 마주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혜경 여사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고,
[제 아내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각국 정상 기념사진 촬영 과정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공식 만찬에선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했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한 서명용 펜을 공개했고 "한미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고 썼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19일) 직접 순방 성과를 발표합니다.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강경아 영상디자인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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