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울경 기업에 ‘현장형 AX’ 지원 나선다
2026.06.18 11:41
BIPA와 ‘부산 클라우드 데이’ 개최
지역 항만·조선 기업 AX 구축 지원
지역 항만·조선 기업 AX 구축 지원
KT가 부산·울산·경남 기반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형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18일 KT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부울경 기반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부터 현장 안전 관리까지 아우르는 AX 전략과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은 KT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BIPA)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BIPA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부산광역시 산하 ICT·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기관이다.
KT는 부울경 지역에 대해 해양 항만 물류, 조선 자동차 중공업, 대단지 공단 등 주요 산업이 밀집된 곳이라 설명했다. 이로써 AX 확산에 중요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단 평가다. 해양 항만 현장에 데이터 기반 운영 관리와 산업 안전 중심의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고, 울산·거제·포항 등 조선·중공업 지역에서 대규모 생산 현장의 AX 적용이 진행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KT는 해당 지역에 AI 시대 필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정 글로벌 허브 센터, 김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PPP 대구센터 등은 물론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다수의 해저케이블을 구축했다. 특히 송정 글로벌 허브 센터는 국내 최대 육양국인 KT 부산국제통신센터와 인접해 있다. 이로써 부산에서 별도 경유 없이 해외 데이터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단 설명이다. 또 부산 육양국과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연계한 이원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KT는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AI 데이터 전문 기업과 협력해 산업별 특화 A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이 같은 기술력에 힘 입어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 AI와 클라우드에 기반한 AX 도입 사례를 발표한단 방침이다.
KT는 지역 대학과 AX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산교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에 KREN 교육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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