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2027년 가공 전력설비 지중화사업’ 수요조사
2026.06.18 18:16
한국전력 강원본부(본부장 이철휴)는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원도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7년 가공 전력설비 지중화사업’ 수요조사를 한다.
지난해에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도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가공 전력설비 지중화사업 수요 조사를 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9월 건조·강풍 지역, 산림 및 산림인접 가로수변 가공배전선로의 화재발생 원인 원천차단을 위해 ‘전기사업법’과 ‘가공배전선로의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이는 기존 도심지 미관개선 등 사유의 지자체 요청 지중화사업에 더불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및 산림인접 가로수변 지중화사업’이 추가 된 것이다.
이번 개정에는 지자체와 한전의 협업을 통해 산불예방 사업을 조기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는 의의가 크다.
특히 한국전력은 2019년 속초고성산불 이후 전력설비의 지중화, 가공전선의 케이블 교체 등 설비보강과 더불어 산불예방을 위한 정부-지자체-한전 협업 전력설비 주변 위해수목 벌목, 군부대 상호협력 MOU를 통한 전선로 인근 위해수목 제거 합동점검 체계 가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 조사를 완료한 “26년도 지중화 사업 수요조사” 결과 강원지역의 지자체 요청 지중화사업 신청 41건(도시미관 27건, 산림 및 산림인접 가로수변 14건) 중 21건을 승인했다.
현재 인제 인제남초 통학로, 평창 월정사 인근 등 14건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중이다.
신청 대상 중 산림 및 산림인접 가로수변 전선로 지중화사업의 경우, 건조·강풍 지역 산림지역의 가공배전선로 또는 건조·강풍 지역 이외 산림율이 높은 국립공원 및 관광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비용은 지자체와 한전이 협의하여 한전이 최대 50%까지 부담한다.
2027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는 8월 14일까지 해당 지자체가 위치한 한전 관할 지사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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