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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서 쓰레기 무단투척 70대, 말리던 경비원 폭행

2026.06.18 10:57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저층서 물건 무단 투척해 통행 주민 위협 혐의
알코올성 치매 증상 및 음주 난동…경찰, 가족 동의 거쳐 정신병원 입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아파트 밖으로 쓰레기 등을 던져 주민들을 위협하고, 이를 말리던 경비원을 폭행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공중협박 및 특수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5시30분께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저층에서 쓰레기를 포함한 여러 물건을 단지 밖으로 무단 투척해 통행하는 주민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제지하기 위해 다가온 아파트 경비원의 머리를 플라스틱 통으로 타격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과거 정신과 치료 이력을 확인하고 가족들의 동의를 거쳐 A씨를 정신병원에 보호입원 조치했다.

A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평소 음주 시 알코올성 치매 증상을 보이며 폭력 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던진 물건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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