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앤트로픽과 MOU 맺고 안전·보안 협력 나서
2026.06.18 16:45
과기정통부와 앤트로픽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AI 영향 정상회의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를 만나 논의했던 협력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클로드(Claude)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며, 지난 17일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앤트로픽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AI 안전 분야에서는 AI 안전연구소(AISI)와 앤트로픽 간 AI 모델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안전성 평가, 한국어 맥락에서의 AI 모델 안전성과 오남용 위험, 자율형 AI 에이전트에 대한 레드팀 평가 등 AI 안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AI가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금융 분야 등 AI 취약점 발굴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문 지식·관련 정보 등을 공유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는 엔비디아, 오픈 AI,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안전과 보안 위에서 AI 혁신의 지평을 넓히고 역동성을 더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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