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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넣으면 혈당 뚝” … 황신혜가 마시는 음료의 정체

2026.06.18 10:31

[스타의 건강]
배우 황신혜(63)가 여배우의 아침 관리 루틴 중 하나로 레몬수 마시기를 꼽았다. /사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캡처

레몬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상큼한 맛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물에 타서 마시는 ‘레몬수’ 형태로 섭취하면 수분 보충과 함께 레몬의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황신혜(63) 역시 여배우의 아침 관리 루틴 중 하나로 레몬수를 꼽았다. 그는 매일 아침 레몬수를 챙겨 마신다고 밝혔다.

레몬수는 혈당 관리 측면에서도 좋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에 따르면, 빵 두 조각 섭취 전 레몬즙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이 30% 더 낮았다. 연구진은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 등 유기산이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과정을 완만하게 만들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몬수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게 가장 좋다. 식품 연구와 기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을 95도의 뜨거운 물에서 우릴 때 비타민C를 제외한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레몬수는 과도하게 마시면 주의가 필요하다. 레몬에 풍부한 구연산은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어 장기간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가 시리거나 부식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마신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

공복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레몬의 강한 산성 성분이 빈속의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 메스꺼움,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위염이나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공복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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