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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파업 찬반투표…86.5% 찬성

2026.06.18 15:37

한국지엠(GM)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안 교섭을 위한 첫 상견례를 진행하고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데일리안 = 편은지 기자] 한국지엠(GM) 노조 86.5%가 올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한 쟁의행위(파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전체 조합원 6517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5635명(86.5%)이 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수 대비 쟁의행위 찬성률이 50%를 넘기면서 한국GM 노조는 앞으로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노조는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다.

앞서 노조는 조합원 1인당 약 3000만원의 성과급 지급과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등이 담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점심시간 20분 연장과 2027년까지 주 4.5일제 도입, 후속 차종과 미래차·차세대 엔진 생산 물량의 국내 배정 등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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