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G7 정상회의 세션2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비전 제시
2026.06.18 11:12
프라임경제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인 '모두를 위한 균형적, 포용적,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복원' 세션에 참석해 참여 정상들과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와 세계적인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에는 G7 회원국 및 5개 초청국 정상,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첫째 이 대통령은 "글로벌 불균형 완화를 위해 각국은 신뢰와 협력의 정신에 기초해 실용적 토론과 국제 공조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책임 공방보다는 상호신뢰와 협력의 틀 안에서 정책 조율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이 대통령은 "의장국인 프랑스가 제시한 'G7 경제학자팀 보고서'가 향후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신흥국, 흑자국과 적자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둘째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위기를 통해 다른 지역보다 아태지역의 에너지 공급망이 크게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우리나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IEA 싱가포르 지역협력센터'를 포함 IEA가 그간 구축하고 운영해 온 현행 글로벌 에너지 안보 체계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셋째 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G7의 핵심 파트너이자 2027년 G20 의장국 트로이카,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금일 논의가 참여국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고, 각국 국민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장국 프랑스는 이날 △오전 해양,항만 보안 강화 △G7+ 항만 네트워크 구축 △범죄조직 침투 차단 △불법자금 추적 등을 담고있는 '마약 밀매 대응'과 △이주민 밀입국,인신매매 네트워크 해체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 △출신국,경유국과의 협력 △안전하고 합법적인 귀환 절차 강화 등을 담고 있는 '불법 이주민 밀입국 대응' 2개 결과문서를 추가로 채택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마약 밀매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G7+ 항만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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