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전
‘부자아빠’ 기요사키 “찍어낼 수 없는 자산을 소유하라”
2026.06.18 12:14
SNS에 영상 올려 “연준이 당신 지갑 도둑질”
금·부동산 등 실물자산 보유로 구매력 보호해야
금·부동산 등 실물자산 보유로 구매력 보호해야
| 한 남성이 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손에 들고 있다. [123rf]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현재 미국인들은 ‘느리고 보이지 않는 강도짓’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대부분 너무 늦고 나서야 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달러를 무분별하게 찍어내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실물 자산인 금이나 부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라는 조언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1971년 8월15일 닉슨 행정부가 달러를 금본위제에서 제외시킨 사건을 언급하며 “그날이 바로 여러분의 저축이 서서히 도둑맞기 시작한 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날 이후 연준이 찍어낸 모든 달러는 조용한 강도 행위로서, 당신의 지갑과 예금 계좌, 은퇴 자금에서 구매력을 빼앗아 발권력을 쥔 자들에게 넘겨주었다”라고 비판하며 우연히 발생한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분노한다”라고 했다.
그는 “연준은 돈을 찍어내면 당신이 피땀 흘려 일해 벌어들인 돈의 가치가 희석된다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건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가계가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저축하고, 은퇴 자금에 꾸준히 투자해도 돈 가치가 예전만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는 매체는 지적했다.
실제 미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현재 100달러(약 15만 원)의 구매력은 1971년 당시와 비교하면 12.25달러(약 1만8475원) 수준이라고 한다.
기요사키는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없는 진짜 자산에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금과 부동산 자산을 지목했다.
그는 “금은 은행 카르텔이 허공에서 뚝딱 만들어 낼 수 없고, 인플레이션을 통해 가치를 훔쳐갈 수도 없다”라며 “내가 금을 사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금 수요 증가로 지난 5년 동안 인플레이션으로 달러 구매력이 약화되는 동안 금값은 128% 상승했다.
기요사키는 또한 구매력을 보호하기 위한 실물자산으로서 부동산을 꼽았다.
물가상승이 일어나면 자재, 노동력, 토지 등의 가격이 상승해 부동산 가치도 함께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동시에 임대 소득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임대인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해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사업가가 되라고, 적어도 부업으로라도 시작해 보라고 권해 왔다. 직업 안정성에 얽매이지 말고, 부동산에 투자해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라”라고 적은 바 있다. 기요사키는 1500채에 달하는 임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금은 투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