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자 전몰군경미망인회 명예회장에 ‘국민훈장 모란장’
2026.06.18 12:00
전몰군경 부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강길자(85·사진)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명예회장이 19일 열리는 ‘2026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순직군경 유족인 강 명예회장은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6·25참전용사 생계곤란 미망인 지원 사업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지원 등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60년사’를 발간해 전몰군경 부인들의 역사·공헌을 재조명하고 기록하는 데도 앞장섰다.
이번 포상식에서 정부포상을 받는 사람은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유공인사 12명 등 35명이다. 포상별로는 국민훈장 3명과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5명이다. 강 회장 외 주요 포상자로는 6·25전쟁 호국영웅의 활약을 발굴해 현충시설 현장 학습 연계 방안을 제시한 이현우(75)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문명철(71)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도 자활용사촌 건립용지 조성을 주도한 공로 등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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