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돈 찍을 때마다 월급 가치 녹아…부동산 해야” 부자아빠의 조언
2026.06.18 08:25
| 로버트 기요사키. SNS 캡처 |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현재 미국인들은 서서히 진행되는 ‘보이지 않는 강도짓’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면서 “대부분 너무 늦고 나서야 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무분별하게 화폐를 찍어내며 가치가 급락하는 지폐 대신 실물 자산인 금이나 부동사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1971년 8월15일 닉슨 행정부가 달러를 금본위제에서 제외시킨 사건을 언급하며 “그날이 바로 대중의 자산을 서서히 갉아먹기 시작한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기요사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그날 이후 찍어낸 모든 달러는 지갑과 예금 계좌, 은퇴 자금에서 구매력을 빼앗아 발권력을 쥔 자들에게 넘겨주는 약탈 수단에 불과하다”면서 “Fed는 돈을 찍어낼 때마다 당신이 피땀 흘려 일해 벌어들인 돈의 가치가 희석된다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현금이 갖는 구매력은 반세기 만에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현재 100달러(약 15만 원)가 갖는 구매력은 기요사키가 지목한 1971년 당시의 단 12.25달러(약 1만8475원) 수준에 불과하다.
기요사키는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없는 진짜 자산에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금은 은행 카르텔이 허공에서 뚝딱 만들어 낼 수 없고, 인플레이션을 통해 가치를 훔쳐갈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달러 가치가 무너지는 동안 금값은 지난 5년간 128%나 폭등했다.
기요사키는 금과 함께 ‘부동산’ 역시 강력한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이 된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경기가 폭락할 때는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수익 창출형 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1500채에 달하는 임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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