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 콕 집은 슈퍼브에이아이…비전 AI로 글로벌 영토 확장 [2026 디지털성장기업대상]
2026.06.18 06:13
산업 특화 AI 플랫폼 기반 글로벌 확장…누적 투자 630억원 유치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산업 특화 비전 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뉴스1이 주최한 '2026 대한민국 디지털성장기업대상'에서 VC퀀텀점프상을VC퀀텀점프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디지털성장기업대상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기업들이 별도의 코딩이나 머신러닝 전문 지식 없이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클라우드(S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되는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 설계부터 구축과 가공, 모델 학습, 배포, 모니터링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E2E(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3500건 이상의 산업 특화 AI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하며 제조·물류·보안·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중기부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포천탁주제조장에 '제조 공정 딥러닝 비전 검사를 통한 포장용기 불량품 검출 AI 설루션'을 공급하는 등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관리 고도화를 지원하며 산업 현장의 AI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술 경쟁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인 '제로(ZERO)'를 개발했다. 제로는 90만 개의 데이터와 8개월의 개발 기간만으로 글로벌 경쟁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으며 제조·물류·보안·관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KT, SK텔레콤, 퀄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AI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도 연평균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성장성도 인정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한·미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6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해 비전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와 AWS, 어드밴텍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비전 AI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용어설명>
■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거나 구매 후 설치해서 사용하지 않고, 사업자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빌려서 사용하도록 하는 것.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젠슨 황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