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위원 “이번엔 우리가 세트피스!”
2026.06.17 21:20
[앵커]
KBS 이영표 해설위원도 멕시코전 승리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엔 우리가 힘과 높이를 앞세워야 한다고 했는데요.
과달라하라에서 박선우 기자가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영표 위원은 1차전 상대 체코가 위압감을 줬듯이 이제는 우리가 힘과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멕시코의 김민재'라 불리는 장신 수비수 몬테스가 1차전 퇴장으로 결장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후반에 조규성 선수가 들어올 수도 있고요. 그렇게 된다면 세트피스 상황에서 우리가 상당히 유리한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체코전 역전 골로 자신감을 채운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우고, 여전히 위협적인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배치하면 두 선수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손흥민 선수와 오현규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같이 존재할 수 있다면 그것은 훨씬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 생각합니다."]
이영표 위원이 꼽은 경계 대상은 대회 1호 득점자이자 호날두를 제치고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오른 키뇨네스입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뒤쪽에서 이한범 선수나 안쪽에 있는 미드필더들이 적절하게 설영우 선수를 보완하고 도와주면서 그쪽 공간에서 키뇨네스의 영향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는 조 1위를 차지해 16강전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치르겠다는 구상이라 우리에게 지면 계획이 흐트러집니다.
홈 팬들 앞에서 조급해질 수 있는 멕시코를 압박할 전략이 대표팀에 필요해 보입니다.
과달라하라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연봉석/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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