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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鄭연임 도전 명분 많지 않아…보유세, 7월 세제개편안에 담길 것"

2026.06.17 10:12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GTX 삼성역 철근 누락' 관련 서울특별시 전 행정정무부시장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5. /사진=조성봉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당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 "명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16일 밤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인터뷰에서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당 지도부의 책임이 가장 무겁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당 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라, 사퇴하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진 의원은"출마 여부는 본인의 결단으로 판단할 문제인데 정 대표도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던 분이고 누구보다도 판단과 감각이 빠른 분"이라며 "저는 적절하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연임 도전을 기정사실로 놓고 막 공격을 해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진 의원은 아울러 다음달 재정경제부가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에 대해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관측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주택 공급, 수요 관리, 세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세제의 큰 원칙은 보유세는 올리고 거래세는 낮춰야 한다는 것"이라며 "진보·보수 할 것 없이 부동산 세제의 일반 원칙으로 합의되고 있으며 그런 원칙에 따라 조세 형평성과 세제 합리성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에 대해선 "금투세는 부의 재분배라고 하는 성격도 있지만 동시에 주식 투자 등과 관련된 금융 세제의 불합리한 점들을 합리화하고 선진화하는 측면이 있다"며 "특히 금투세는 손익을 통산해서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냈을 때 그 수익분에 대해 과세하자는 것이고 대다수의 소액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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