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인기 뚝…부산 행정직 9급 작년 43대 1, 올해 9.5대 1(종합)
2026.06.17 19:47
- 20일 시험…작년비 선발 증가
- 전국 평균 6대 1…5년내 최저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2만3390명에 총 14만15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1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2022년 9.1대 1에서 2023년 10.7대 1로 올랐다가, 2024년 10.4대 1로 꺾인 이후 지난해 8.8대 1에서 올해 6.1대 1까지 낮아졌다. 전형별로는 공개경쟁 채용이 6대 1, 경력경쟁 채용이 11.2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가 76명 선발에 953명이 지원해 1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가 10대 1, 대전이 9.5대 1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북은 1253명 선발에 5407명이 지원해 4.3대 1로 가장 낮았다.
부산은 1051명 선발에 9304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703명 선발에 6686명이 접수해 9.5대 1, 과학기술직군은 348명 선발에 2618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 연령별 지원자 분포는 20~29세가 47.6%(6만7367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7.8%(5만3440명)였다. 40세 이상이 13.8%(1만9641명), 19세 이하는 0.8%(1098명)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지원자가 전체의 57%(8만722명)를 차지해 남성 비율(43%·6만824명)보다 높았다.
2026년도 지방공무원 9급 등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20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 장소와 일정 등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와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결과는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행안부 진명기 자치혁신실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한 만큼, 차질 없이 필기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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